고양시는 지난 27일 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여성과 남성의 조화로운 참여속에 모든영역에서 평등한 대우를 받는 사회,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각 부서에서 지난 1년 동안 추진해온 사업 실적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성평등정책책임관인 이춘표 제1부시장의 주재로 각 실·국·소장 등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고양시는 2014년 12월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후 2019년 재지정 신청을 앞두고있으며, 2018년에는 여성친화도시5대 목표,16개 주요과제, 104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왔으며, 특히 정책 전반에여성의 요구와 관점이 반영될 수 있는 협의체계와 시스템 구축이 핵심사항으로 보고됐다.
또한,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전길양 교수를 초청해 ‘성 주류화 전략 및 여성친화도시’ 주제 강의를 진행하고, 각 부서에서 추진하고 사업의 보완점이나부서별협치, 신규사업 발굴 등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춘표 제1부시장은 “여성친화도시는 우리 시가 추진하는 모든 사업에 성인지적관점을 반영해 그 혜택이 모든 시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는 것을 의미하는 만큼,사업 추진 시 적극적인 시민의 의견수렴과 유관기관과의 협업, 성별영향평가를거쳐 시민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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