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환 고양시장 후보가 지난 6일 “고양시민이 출퇴근 난민으로 불리지 않도록 만들겠다”며 5개 분야의 교통혁신방안을 공약했다.
공약의 주요 추진사항으로 우선 지하철 급행열차, GTX 분야에 ▲9호선 대곡역 연결, 대곡역 복합환승타운 개발 ▲지하철 3호선 급행열차 추진 ▲경의선 급행열차 추진 확대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을 담았다.
그동안 시민불편을 가중시킨 교통체증을 해결할 도로인프라 분야로는 ▲자유로 퀵앤퀵 지하고속도로 건설 ▲제2자유로 장항동 진입로 개선/일산대교 통행료 인하를 제시했다.
셔틀버스, 환승주차장 정책으로는 ▲고양 심야셔틀버스 운영(서울중심 : 강남, 강북, 구파발 등) ▲시내교통 정기순회셔틀(노선구간 4km로 단축)로 변경운영 ▲자가용 이용자의 전철/지하철역 환승주차장 건설 ▲공영주차장 주차료 현실화 ▲호수공원 인근 주차장 개발로 도심교통 불편해소 등을 발표했다.
이중 ‘9호선 대곡역 연결, 대곡역 복합환승타운 개발, 자유로 퀵앤퀵 지하고속도로 건설’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후보는 “경기도 정무실장과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 있으면서 행정과 수많은 프로젝트를 직접 다루고 기획했다”며 “5개 분야 교통 혁신으로 교통체증, 난개발로 고통 받고 있는 고양시에 획기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 후보는 “민주당에서 주장했던 대곡역 물류기지가 들어오면 고양시는 컨테이너 박스와 화물차, 미세먼지만 늘어날 것이다”라며 “대곡역 9호선 연결과 복합환승타운 개발로 교통체증을 해소함과 동시에 고양시 중심역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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