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 훈훈한 쌀 나눔 이어져
2일 원당교회서 10kg 쌀 200포, 4일 여래사에서 공양미 10kg 500포
 
김승중 기자 기사입력 :  2018/02/06 [13:51]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사진제공 = 고양시     © 김승중 기자


고양시(시장 최성)는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추운 날씨를 녹일 따듯한 이웃사랑 마음 모아져 훈훈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관내 원당교회와 여래사에서 각각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의 일환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쌀 나눔을 실천한 것.

 

지난 2일 고양시청에서는 원당교회(덕양구 주교동 소재)와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쌀 전달식이 진행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원당교회는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이 되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쌀을 기탁하고 있다. 이번에 기부한 사랑의 쌀 10kg 200포는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주교동, 성사1동, 성사2동 등 원당지역 저소득가정 및 사회복지시설 9개소에 전달될 계획이다.

 

지난 4일에는 여래사(주지스님 각현)에서 공양미 10kg 500포 전달식을 진행했다. 여래사(일산동구 마두동 소재) 역시 지난 2011년부터 불자들이 공양미를 모아 매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공양미 500포는 따뜻한 설맞이 자비나눔 공양미로 고양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관내 33개 지역아동센터, 12개 복지관 및 복지회관, 고양시소규모노인종합센터, 새희망둥지에 배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절에 소외되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용기와 희망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을 전하는 여래사 불자들의 정성스런 마음과 명절마다 잊지 않고 어려운 이웃돕기에 적극 동참해 주신 원당교회에 감사하다.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맺기’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및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양 브레이크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