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쟁종식 세계평화 한반도통일"로 주제발표하는 HWPL 이만희 대표 © 김승중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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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동무평화통일협의회는 지난달 30일 국회의원회관 대강당에서 '국회한반도평화통일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한민국 헌정회 유용태 회장은 "어깨동무평화협의회가 주최하고 국회의원 연구단체인 '통일을 넘어 유라시아로(회장 노웅래 국회의원)'가 후원하는 국회평화통일포럼에서 환영사를 하게됨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어깨동무평화통일협의회 정호선 회장은 '남북평화통일방안과 세계평화통일을 위한 CCZ(Civillian Control Zone, 민간인 출입통제선) 세계평화도시개발'이라는 주제로 "통일을 이루는 방안은 흡수통일이나 전쟁이 아닌 1국가 2 체제인 유럽연합 방식의 통일"이라며 "민통선지역에 세계적인 국제평화도시를 조성해 전 세계인들이 평화로운 한반도와 함께 하면 좋겠다"라고 제안했다.
이어 전 러시아 대사인 어깨동무평화통일협의회 정태익 총재가 'CCZ평화도시 개발과 UN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대한민국이 통일이 되면 세계 평화가 빨리 이루어질 것"이라며 "한반도의 평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국제평화도시 건설에 유엔의 적극적인 역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HWPL 이만희 대표는 '전쟁종식 세계평화 한반도통일'이라는 주제로 "지구촌 전쟁의 약 80%가 종교 때문이다. 종교가 하나되기 위해 만국회의를 열고 국제법을 제정할 것을 촉구했다"며 "한반도 전쟁을 종식 짓고 세계 평화를 이룰 수 있는 실질적 해결로 '국제법 10조 38항'이 답이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포럼에는 EU연합, 싱가폴, 독일, 폴란드, 캄보디아, 우즈베키스탄, 과테말라, 라오스, 엘살바도르, 말레이시아, 볼리비아,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파마나, 잠비아, 캐나다, 이집트 등 17개국 주한 대사관에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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