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 고양시장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대로 청와대를 방문한 후일담을 전하는 페이스북 방송을 예고해 관심이 뜨겁다.
▲ (사진=페이스북 캡쳐)문재인 대통령과 최성 고양시장(10월 18일 청와대 만찬에서 최성시장이 직접찍은사진 © 고양 브레이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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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셀카’ 등 사진들을 올리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최 시장 부부의 청와대 방문은 지난 18일 문 대통령 초청으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섰던 안희정 충남지사, 이재명 성남시장 부부와 함께 박원순 서울시장도 참석했다.
▲ (사진=페이스북 캡쳐) 최성 시장 부인 백은숙 씨(오른쪽)와 문재인 대통령 김정숙 여사가 다정한 포즈로 기념사진을 촬영한 모습. © 고양브레이크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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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은 글을 통해 “문 대통령께서 손수 저희부부에게 관저를 소개 시켜 주시고 여사님께서는 따스히 제 아내를 맞이해 주셨다”며“떠날 때는 저의 촌스런 소형차를 보시고 박장대소하며 배웅해 주셨다”고 설명했다.
또 “(문 대통령)께서는 이야기를 경청해 주셨고 산적한 국정현안에 대해 고뇌하시는 모습이 역력했다”며“제가 전달해드린 정책제언 자료집이 작으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해 본다”고 덧붙였다.
이어 “화기애애하고 진솔한 2시간 30분 동안의 청와대 만찬에 대해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신다”면서“궁금하신 사항이 무엇이 고양? 미리 물어 보시고양”이라고 방송을 통해 전달할 것을 예고했다.
이에 ‘응원 한다’,‘나라가 환해진 것 같다’,‘대통령님과 시장님이 형 아우 같은 모습’ 이라는 등 수많은 댓글과 함께 궁금증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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