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도로관리사업소(소장 민석기)는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운유 및 나진지하차도에 원격감시시스템을 설치한다고 4일 밝혔다.
김포한강신도시 인구유입으로 차량통행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운유 및 나진지하차도에 CCTV· 초음파 수위계·중계기 등을 설치해 펌프 가동상태와 집수정 수위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다.
지하차도 원격감시시스템 설치공사는 이달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며,시스템 설치가 완료되면 지하차도에서 발생하는 상황이 관계 기관간 실시간 공유돼 비상상황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에 활용된다.
또한 장기 및 나래지하차도에는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65일 김포도시공사 직원이 상주하고 있으며, 긴급보수공사, 순찰, 실시간 CCTV 감시 등 신속한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김포시도로관리사업소 민석기 소장은 “이번 공사로 지하차도 차량 운전자들의 안전사고를 예방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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