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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이 10m↑∙높이 5m↑ ‘더~짜릿해진’ 야외 썰매.겨울철, 서울 근교 가볼 만 한 곳 원마운트 스노우파크
호수공원으로 슬라이딩! 원마운트 ‘에버슬라이드’ ‘루프썰매’ 증축-오색 조명 아래 흰 눈이 내리는 환상의 겨울왕국-눈놀이∙물놀이 후 즐기는 알짜배기 호텔식 사우나
 
조남희기자 기사입력 :  2017/01/0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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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겨울을 만나려면 365일 눈 내리는 국내 최초의 겨울 테마파크,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로 가자. 화려한 조명과 흰 눈, 썰매와 크리스마스 트리. 이곳의 시간은 항상 겨울에 멈춰있다.

 

원마운트는 올 겨울 야외 스노우파크의 100m 길이 두 썰매의 슬로프 길이를 기존보다 늘리고, 높이까지 더 높게 증축해 스릴감을 높였다.

 

알록달록한 무지개 조명으로 터널을 이루는 에버슬라이드썰매는 길이를 10m 늘렸다. 랜딩 부분을 하늘로 솟구쳤다 떨어지는 반동을 주도록 개조했다.

 

레인이 없는 루프썰매는 하강 각도를 5m 높이고 길이 또한 5m 연장해 타는 재미를 더했다. 야외 워터파크의 인기 슬라이드인 스카이부메랑고도 이번 동계 시즌 동안엔 옷을 입고서도 즐길 수 있도록 운영한다.

 

실내 스노우파크는 낭만 그 자체다. 아름다운 선율이 흐르는 회전목마 뒤로 1200의 거대한 얼음호수 아이스레이크가 뻗어있다.

 

머리 위로 쏟아지는 오색찬란한 조명 아래에서 묘한 모양새에, 독특한 방법들로 동력을 얻는 이색 자전거와 썰매, 스케이트를 타고 얼음 위를 누비는 동화같은 풍경이 펼쳐진다.

 

주위로 7가지 테마의 터널을 지나는 1500m 활주로 아이스로드가 감싼다. 해외의 유명 여행지나 테마파크에서만 볼 수 있었던 실제 동물썰매와 로봇썰매인 맘모스썰매가 이 트랙 위를 달린다.

 

공중에선 산타가 기다린다. 소망을 담은 엽서로 가득한 소원의 다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트릭아트존, 동심을 자극하는 신비한 거울의 방을 지나면 산타의 집에 다다른다.

 

이곳에선 산타클로스와 사진을 찍거나 소원을 말하고 덕담을 나눌 수도 있고, 산타 옷을 입고서 직접 산타클로스 체험을 해볼 수도 있다. 놀이를 즐기며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한 휴게 공간이지만 그 이상의 동화적 환상을 지니고 있는 이색적인 장소이기도 하다.

 

아이스레이크 뒤의 모퉁이로 들어가면 비밀의 방도 숨겨져있다. 사계절 내내 영하 2도로 유지되는 얼음 언덕 스노우힐이다. 눈 언덕이라는 이름 그대로 스노우힐에서는 연중 내내 흩날리는 눈을 맞으며 설산의 벽화에 둘러싸인 언덕 위에서 얼음 썰매를 탈 수 있다. 아늑하게 꾸며진 이글루를 배경으로는 눈놀이를 즐길 수 있고, 사진을 찍는 포토존으로 활용해도 좋다.

 

이번 동계 시즌 동안에는 스노우파크에서 놀고 따뜻한 호텔식 워터파크 사우나를 특가로 이용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신년을 맞아 스노우파크 이용객은 온라인 마켓(소셜커머스, 오픈마켓)에서 131일까지 사용 가능한 스노우파크+사우나 패키지권을 구매할 수 있다.

 

찜질복 별도 대여 시 체온 유지와 찜질, 휴식을 위한 힐링센터와 키즈센터까지 이용할 수 있으니 방문 전 체크해두면 좋다.

▲ (사진제공=원마운트)     © 고양브레이크뉴스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는 로맨틱하고 이국적인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환상의 세계다. 겨울의 낭만을 온롯이 느끼고싶다면, 아이의 동심을 깨워내고 싶다면, 일상의 평범함과 지루함에서 벗어나길 원한다면 원마운트 스노우파크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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