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최성 고양시장, “고양형 스마트시티 종합 청사진 밝혀”
- 아시아 최초로 고양시 개최된 스마트시티 국제회의에서 기조연설 -최성 시장, 통일 한국의 실리콘밸리의 스마트시티화 전략 제시
 
김승열 기자 기사입력 :  2016/09/20 [16:06]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 최성 고양시장이 고양 KINTEX에서 개최된‘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제공=고양시     © 고양브레이크뉴스


최성 고양시장은 20일 아시아 최초로 고양 KINTEX에서 개최된‘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시티 모델도시로서 “고양형 스마트 시티 종합 청사진”을 밝혔다.

 

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는 스마트시티와 관련된 세계 최대의 컨퍼런스로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대한민국 고양시에서 개최되며 약 50여 개국 2만여 명 이상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기조연설에서 최 시장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스마트시티 사례인 고양 청년스마트타운과 IoT 실증단지를 소개하고 이를 중심으로 고양시에 최근 유치된 테크노밸리 사업과 연계해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를 스마트시티화(化)하고 고양시 전역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도입하여 103만 고양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 최성 고양시장이 KINTEX에서 개최된‘스마트시티 이노베이션 서밋 아시아’에서 '미국실리콘벨리와 같은 산학연 클러스터를 조성해 통일시대를 대비한 남북경협의 교두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히고있다./제공=고양시  © 고양브레이크뉴스


통일한국의 실리콘밸리는 고양 청년스마트타운·고양 일산 테크노밸리·K-컬처밸리·방송영상문화콘텐츠밸리·대곡역세권·친환경 자동차클러스터·킨텍스 등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사업과 동국대·중부대 등 대학 및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연구기관을 종합적으로 연계해 미국의 실리콘밸리와 같은 산학연클러스터를 조성함과 동시에 다가오는 통일시대를 대비해 남북 경제협력의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하는 초대형 프로젝트다. 총 사업비 약 5조를 상회하고 약 20만개가 넘는 일자리 창출이 기대되는 사업으로 국내외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구체적으로, 최성 고양시장은 앞서 미국과 유럽의 직접 방문을 통해 습득한 선진 스마트시티의 장점을 수용해 고양형 스마트시티 전략을 수립하고 고양시민에게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구상을 밝혔다.

 

이를 위해 고양시에 컨트롤 타워를 만들고 시민과 국내외 전문가로 구성된 오픈T/F팀을 발족하여 고양시에서 추진 중인 여러 사업의 난개발을 방지하고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고양 브레이크뉴스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