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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지청, “대형마트 등 부정·불량 식품 합동단속”
- 유통기한 경과식품 진열·판매 등 대형마트 내 16개소 적발 - 점포운영자 등 관련자 20명 불구속 기소
 
김승열 기자 기사입력 :  2016/09/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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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양지청외 관내 9개 기관의 특별단속에 검거된 식품관리 및 위생상태가 불량한 부정.불량식품/제공=고양지청     © 고양브레이크뉴스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지청장 권오성)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 고양시·파주시 소속 특별사법경찰관, 관내 경찰서 (고양, 일산, 파주) 등 9개 기관은 26명으로 이루어진 부정·불량식품합동단속반을 합동으로 운영하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대형마트에 대한 위생점검 필요에 따라 대형마트 35개소에 대해 2일간에 걸쳐 식품관리 위생상태 집중단속을 실시했다.

고양지청은 단속활동을 통해 중국산 깻잎 무침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 사례를 적발한 것을 비롯하여 유통기한 경과 식품 진열·판매하거나 냉동고 적정 온도 유지 준수 위반 사안 등에 대해 16개 업체를 적발하고 지난2일 대표자 등 20명 불구속 기소하고, 2개 업체 대해서는 과태료부과 등 행정처분 조치를 내렸다.

관내 9개 유관기관들로 이루어진  합동단속을 통해 시민들에게 믿음을 심어주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문화 조성에 일조하였으며, 대형마트 및 대형마트 입점업소 운영자들에게 부정. 불량식품 판매행위에 대하여 경각심을 심어주었다.

고양지청은 앞으로도 부정·불량식품합동단속반을 통해 단속의 사각지대에 있는 다중 이용시설 등에 대한 합동단속 활동을 강화하여 국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먹거리 문화」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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